보상팀 막내의 하루
보상팀 신입 윤서하는 민원, 고객, 가족, 동료 사이에서 하루하루를 버틴다. 보험은 매일 전면에 나오지 않지만, 위기 순간마다 인간관계의 민낯과 선택의 무게를 드러내는 장치로 작동한다.
회차 목록
[S1-13화] 복사기는 기억한다
월요일 아침, 서하는 민주 건 회의 자료를 준비하다 자신이 복사해둔 수리 확인서 사본이 서류함에서 사라진 것을 발견한다. 지우는 아무렇지 않게 웃어넘기고, 도윤은 서류 분실 자체에 반응하지 않는다. 두 사람의 엇갈린 태도가 서하의 불안을 키우고, 복사기 사용 기록을 확인하러 간 서하는 예상 밖의 이름 하나를 발견한다.
2026.03.13
[S1-12화] 읽지 않은 말들의 온도
새벽 조사 이후 반차를 쓴 서하는 오후 출근길에 민주로부터 뜻밖의 문자를 받는다. 세탁소에 들른 서하 앞에서 민주가 꺼낸 고마움 한마디가 서하의 감정을 흔들고, 사무실로 돌아온 서하는 지우의 농담 속에서 도윤이 남긴 서류 메모를 발견한다. 퇴근 후 은별과의 짧은 맥주 자리에서 서하는 처음으로 자신이 이 자리를 버티는 이유를 입 밖에 꺼내고, 집에 돌아와 확인한 핸드폰에서 아버지의 읽음 표시를 발견한다.
2026.03.13
[S1-11화] 서명 한 줄이 남긴 새벽
새벽 두 시, 민주 세탁소 건의 사실관계를 재확인하던 서하는 배관 업체가 제출한 수리 확인서에서 민주의 서명이 아닌 다른 글씨를 발견한다. 도윤과 함께 조사실에 남은 서하는 동의 없이 대신 쓰인 서명 한 줄이 사람의 권리를 어떻게 무너뜨리는지 처음으로 목격하고, 그 문장의 무게가 자신이 알고 있는 또 다른 서류의 기억과 겹치기 시작한다.
2026.03.13
[S1-10화] 문 닫힌 오후의 온도
월요일 오후, 서하는 민주의 세탁소가 임시 휴업한 것을 알게 된다. 수진과 함께 현장을 찾은 서하는 불 꺼진 세탁소 안에서 주저앉아 있는 민주를 마주한다. 누수 피해 이후 밀린 세탁물과 생계의 무게가 한꺼번에 무너진 자리에서, 서하는 처음으로 서류 너머의 삶이 얼마나 가까이 있는지를 온몸으로 느낀다. 돌아오는 길, 수진이 건넨 한마디가 서하의 마음에 오래 남는다.
2026.03.13
[S1-9화] 축하한다고 말했는데
은별이 결혼 이야기를 꺼낸 금요일 저녁, 서하는 진심으로 축하하면서도 자기 삶의 빈칸이 선명해지는 걸 느낀다. 돌아오는 길에 아버지에게 전화를 걸지만 신호만 울리고, 주말 아침 출근한 사무실에서 도윤의 책상 위에 놓인 낯선 메모 한 장이 서하의 시선을 붙잡는다.
2026.03.13
[S1-8화] 도윤의 침묵
민원 후폭풍이 가라앉지 않은 화요일 아침, 서하는 지우가 보낸 과거 사례 파일을 정리하다 '강' 이니셜 담당자의 처리 방식에서 이상한 점을 발견한다. 도윤에게 물어보려 하지만 사수는 유독 그 사건 이야기만 나오면 입을 닫는다. 서하는 사수의 침묵 뒤에 숨겨진 것이 무엇인지 처음으로 의심하기 시작한다.
2026.03.13
[S1-7화] 민원 한 통의 파장
월요일 아침, 팀 전체 메일함에 민원 한 건이 떨어진다. 민주의 세탁소 누수 건에 대한 처리 지연 민원이 아니라, 전혀 다른 고객이 제기한 보상 담당자 태도 민원이었다. 그 민원의 대상은 지우였고, 파장은 팀 전체의 실적과 생계를 흔든다. 도윤의 표정이 굳고, 서하는 처음으로 민원 한 줄이 사람의 하루를 어떻게 무너뜨리는지 목격한다.
2026.03.12
[S1-6화] 세탁소의 젖은 밤
퇴근 후 민주의 세탁소에서 걸려온 전화 한 통이 서하의 저녁을 바꾼다. 예상치 못한 누수로 세탁물과 가게가 물에 잠기고, 서하는 처음으로 서류 너머 한 사람의 밤을 상상하게 된다. 수진의 현실적인 조언, 지우의 의외의 한마디가 서하의 마음을 흔들고, 민주의 마지막 말이 긴 여운을 남긴다.
2026.03.12
[S1-5화] 회식 자리의 가벼운 거짓말
팀 회식 자리에서 서하는 분위기에 휩쓸려 작은 거짓말을 던진다. 하필 은별이 합류하고, 도윤까지 자리를 같이하면서 서하는 두 사람 앞에서 전혀 다른 버전의 자신을 연기해야 하는 처지에 놓인다. 웃음과 식은땀 사이에서 서하가 감추려 한 것은 결국 자기 자신이었다.
2026.03.12
[S1-4화] 서명 한 줄의 무게
서하가 처리한 보험금 청구 건에서 피보험자 본인이 아닌 가족이 대신 서명한 사실이 드러난다. 선의로 시작된 서류 한 장이 보상 자체를 뒤흔들 수 있다는 사실에 서하는 처음으로 원칙과 사정 사이에서 숨이 막힌다. 도윤의 차가운 한마디, 지우의 날카로운 농담, 그리고 전화기 너머 민주의 목소리가 하루를 짓누른다.
2026.03.12
[S1-3화] 아버지의 무뚝뚝한 방문
서하는 아버지의 예고 없는 방문에 당황하고, 사무실과 가족 사이에서 감정의 균형을 잃는다. 불편한 침묵 뒤에 숨은 걱정이 스며든 하루.
2026.03.12
[S1-2화] 웃는 사람과 우는 사람 사이
점심엔 웃고, 오후엔 멈칫한 하루. 서하는 처음으로 고객의 눈물 뒤에 보이지 않는 무게를 느낀다.
2026.03.12
[S1-1화] 첫 번째 현장
신입 보상 사원 윤서하는 첫 현장 출동에서 고객의 아픔과 책임의 무게를 느낀다.
2026.0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