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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L생명, 취약계층 아동 위한 식사 지원 사업 추진
사회공헌 활동으로 기업 이미지 제고 효과 기대
ABL생명이 최근 굿네이버스에 1000만원 상당의 기부금을 전달하며 사회적 책임 실천에 나섰다. 이번 기부는 겨울방학 기간 동안 한부모·조손가정 등 취약계층 아동 84명을 대상으로 식사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해당 사업은 내년 1월부터 3월까지 주말 식사 8회 제공과 밀키트 지원을 포함한다. 특히 영양 불균형 해소를 위해 균형 잡힌 식단 구성과 올바른 식습관 교육을 병행할 계획으로, 단순한 후원을 넘어 종합적인 영양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ABL생명 커뮤니케이션부 하철웅 부장은 "미래 세대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것이 기업의 중요한 사회적 역할"이라며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모델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활동은 ESG 경영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보험업계의 사회적 기여 확대 추세를 반영한 것으로 분석된다.
보험업계에서는 이러한 사회공헌 활동이 기업 브랜드 가치 향상과 직결된다는 평가다. FC(보험설계사)들은 고객 상담 시 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을 소개하며 신뢰 구축에 활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특히 MZ세대를 중심으로 기업의 사회적 가치를 중시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보험사들의 ESG 경영 강화가 경쟁력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ABL생명의 이번 기부가 보험업계의 사회공헌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며 "고객과의 공감대 형성을 통해 장기적인 신뢰 관계 구축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앞으로도 보험사들의 실질적인 사회 기여 프로그램 확대가 예상되는 가운데, 이를 통한 기업 이미지 제고 효과가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