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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체육꿈나무 5기 장학증서 수여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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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이 미래 스포츠 인재 14명을 선발해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교보생명은 교보교육재단과 함께 지난 16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교보 체육꿈나무 5기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장학생은 육상, 수영, 빙상, 체조, 유도, 탁구, 테니스 등 7개 종목에서 선발됐다.

이날 행사에는 조대규 교보생명 대표이사 사장, 최화정 교보교육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각 종목 연맹 관계자, 장학생과 학부모, 코치, 심사위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교보생명은 2019년부터 ‘교보 체육꿈나무 육성 장학사업’을 통해 올바른 인성과 리더십을 갖춘 미래 스포츠 리더를 육성해 왔다. 선발 과정은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을 대상으로 연맹 추천, 서류 심사, 현장 실사, 외부 전문심사위원단의 평가를 거쳐 이뤄진다.

올해 선발된 장학생 중 빙상 부문 임채민(청계초6) 선수는 꿈나무체육대회 우승과 전국동계체육대회 500m·2000m 1위를 기록했다. 수영 부문 조승모(서울내발산초6) 선수는 2023년부터 꿈나무체육대회와 대통령배 전국수영대회 접영·계영·혼계영 종목에서 상위권 성적을 유지하고 있다. 유도 부문 이의리(송남초6) 선수는 올해 꿈나무체육대회(-36kg급)와 전국소년체육대회(-35kg급)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수여식에는 6년 전 교보 체육꿈나무 1기 장학생으로 선발돼 졸업을 앞둔 선수들도 참가했다. 졸업생으로는 올해 도쿄 그랜드슬램 금메달과 세계선수권 동메달(+78kg급)을 획득한 유도 국가대표 이현지 선수, 세계주니어선수권에서 우수한 성적을 낸 수영 노민규 선수, 한국 육상 포환던지기 신기록을 경신 중인 박시훈 선수 등 10명이 수료증을 받았다. 이는 초등학교 유망주 발굴부터 국가대표 배출까지 이어지는 장기적 육성 모델의 성과로 제시됐다.

교보 체육꿈나무 장학생에게는 중·고교 6년간 매년 200만원의 장학금이 지원된다. 국가대표 선발 및 국제대회 입상 시 별도의 장학금도 지급된다. 이와 함께 멘토링, 재활치료, 인성·교양 교육, 도서 지원 등 전인적 성장 지원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최화정 교보교육재단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선배들이 닦아놓은 길을 따라 교보가 추구하는 ‘참사람’의 가치를 품고 성장해 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대규 교보생명 사장은 장학생들에게 장학증서와 함께 월계수 묘목을 전달했다. 졸업생들에게는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은 장학생 피규어와 수료증이 수여됐다.

한편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는 민간에서 열리는 국내 유일의 유소년 전국종합체육대회로, 교보생명은 1985년부터 올해까지 41년간 대회를 운영했다. 현재까지 대회를 거쳐 간 선수는 15만5000여 명이며, 이 중 500여 명이 국가대표로 성장해 올림픽과 아시안게임에서 200여 개 이상의 메달을 획득했다. 교보생명은 기초 종목과 초등학생 유망주에 집중해 스포츠 저변 확대와 지역 체육 활성화에 기여해 왔으며, 이는 신용호 창립자의 인재육성 철학에 기반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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