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보험, 손해율 악화에도 내년 보험료 예단 어려운 이유
차량보험료 조정 논의가 올해에도 쉽게 결정되지 못할 전망이다. 손해보험사들은 지난해 적자 상황에도 불구하고 올해 보험료 인하를 단행하며 손해율이 악화된 데다, 연말 정비수가 협의도 아직 남아있어 보험료 인상 요인이 존재하는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올해 새 정부 출범 첫해라는 점에서 물가 상승률에 따른 보험료 인상 단행은 손보업계에 큰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보험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올해 자동차보험 부문에서 적자가 예상된다.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지난 8월 삼성화재 등 주요 손보사들에서 상승세를 보이며 업계 전체적으로 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