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재생성 기사
우리금융그룹 산하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이 다문화 인재들의 성장을 기념하는 특별한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13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 비전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장학생과 가족, 관계자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 장학생과 우리다문화어린이합창단이 지난 1년간 준비한 성악, 판소리, 피아노 3중주, 댄스스포츠, 합창 등 다양한 공연으로 꾸며졌다. 특히 합창단과 특기장학생의 협업 무대와 다문화 가족이 참여한 특별 공연, 대학 장학생들의 다문화 포용성 향상 팀 프로젝트 성과 발표 등이 진행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장에는 재단이 올해 추진한 장학·교육·복지·소통 분야 주요 성과를 소개하는 홍보 부스도 마련됐다. 가족사진 촬영과 즉석 인화 등 가족 참여 프로그램도 진행되어 다문화 가족들의 호응을 얻었다. 참석자들은 새롭게 단장한 우리은행 본점 지하 1층 WOORI Great Lounge와 은행 역사관 우리1899를 관람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우리다문화장학재단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장학생과 합창단이 서로의 성장을 확인하고 응원하는 화합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다문화 미래 인재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2012년 우리금융그룹이 공동 출연해 설립한 공익재단으로, 전국 최대 규모의 다문화 학생 장학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 인재 지원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상기시키는 계기가 됐다. 우리금융그룹의 이러한 사회공헌 활동은 다문화 사회의 화합과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다문화 인재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