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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보험재단, 위험 속에서도 이웃을 구한 14명의 영웅들 기려
17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 호텔에서 특별한 시상식이 열렸다.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 주최한 ‘2025 생명존중대상’에서 일반 시민부터 경찰, 소방관, 해양경찰까지 총 14명이 위험을 무릅쓰고 타인의 생명을 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올해 수상자 중에는 의식을 잃은 운전자의 차량을 자신의 차로 막아 세운 노주석 와 침몰 사고 현장에서 승선원 6명을 구조한 박훈태 가 포함됐다. 이들의 용기는 단순한 영웅담을 넘어, 보험업계가 추구하는 생명의 가치를 실천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문화예술 부문에서는 배우 진태현·박시은 부부가 사회적 기여로 선정됐으며, ‘Be:Live U 60초 영상제’ 수상팀 5팀도 생명 존중 메시지를 전파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이번 시상이 FC(보험설계사)들에게도 고객 상담 시 생명의 소중함을 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생명보험재단은 2009년부터 매년 이 행사를 개최하며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같은 활동이 보험의 본질적 가치를 재확인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FC들은 고객과의 신뢰 구축 과정에서 생명보험의 사회적 역할을 강조할 수 있는 중요한 사례로 활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