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라인 기부 마라톤 ‘2025 LONG RUN’이 17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카카오페이는 이 행사를 통해 총 20억원을 기부하기로 확정됐다고 1일 밝혔다.
지난 11월 14일부터 30일까지 카카오페이 만보기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20만448명이 참여해 225억 걸음을 모았다. 국내 버추얼 런 캠페인 중 최다 인원 참여 기록이며, 러닝을 소상공인 상생과 기부 활동에 연결한 기획이 호응을 얻었다는 설명이다.
카카오페이는 목표 걸음 수인 10억 걸음을 달성하면 10억원, 100억·200억 걸음을 돌파할 때마다 각각 5억원을 추가로 기부하기로 했다. 최종 목표를 넘어서면서 총 20억원이 함께일하는재단에 전달된다.
기부금 전달식은 12월 6일 하남미사경정공원에서 열리는 오프라인 마라톤 행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온라인 대회의 호응에 따라 당초 50명이던 오프라인 대회 참가권 당첨자는 100명으로 확대됐으며, 당첨자는 2일 발표된다.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는 26만명이 넘는 사용자들이 상생의 뜻에 동참해 의미 있는 기부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도 소상공인과의 지속 가능한 상생 활동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오프라인 마라톤은 션과 함께 10km 코스를 달리는 행사로, 참가자에게 완주 메달과 ‘LONG RUN 10K 완주 패키지’가 제공된다. 현장에서는 대회 시상, 럭키드로우, 기록 각인 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