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B생명이 31일 서울 강남구 DB금융센터에서 소비자패널 성과공유회를 열었다. 이 회사는 2015년부터 소비자패널 제도를 운영해 왔으며, 올해로 10주년을 맞았다. 행사는 그간 소비자 의견이 경영에 반영된 성과를 점검하고 앞으로의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DB생명은 올해를 ‘제2의 소비자중심경영 원년’으로 삼고 ‘다시 시작하는 경청, 당신의 의견이 우리를 움직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소비자 의견을 경영 전반에 반영하고 있다. 성과공유회에서는 디지털 전환과 미래 성장 측면에서 소비자 경험을 분석하기 위해 보이는 TM 청약 프로세스,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금융취약계층 서비스 점검 등을 주제로 우수 소비자패널의 제언이 공유됐다. 각 담당 부서는 제안된 사항에 대한 개선 진행 상황을 보고하며 소비자 의견이 실제 경영 활동에 어떻게 반영되는지 설명했다.
DB생명은 소비자 의견의 대표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2024년 처음 도입한 ‘대고객 소비자 의견조사’를 올해 3회로 늘렸다. 이를 통해 상품과 서비스 개발 단계에서부터 소비자 의견을 더 폭넓게 반영할 수 있는 체계를 강화했다.
김영만 사장은 “소비자패널 운영은 소비자 관점에서 서비스 수준을 점검하고 개선 과제를 발굴하기 위한 것”이라며 “패널들의 제안을 바탕으로 2026년에도 한 단계 더 도약하는 DB생명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