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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험신문

삼성화재, KGA에셋과 소비자보호 협력

삼성화재가 대형 법인보험대리점(GA)과 협력해 소비자 보호 장치를 한층 강화한다. 보험 모집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리스크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조치로, 업계 전반의 건전성 제고에 긍정적인 신호로 읽힌다.

보험업계에 따르면 양사는 지난 6월 26일 서울 서초구 삼성화재 본사에서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를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원동주 삼성화재 마켓리딩본부 부사장과 손행주 KGA에셋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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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력의 핵심은 위·수탁 업무와 관련한 내부통제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자율적인 점검 체계를 정비하는 데 있다. 민원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접수된 민원을 신속히 처리할 수 있는 협력 체계도 함께 구축된다. 아울러 고객 개인정보 보호·관리 방안을 개선하는 한편, 소비자 보호를 위해 추가로 필요한 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기로 했다.

2009년 설립된 KGA에셋은 지난해 기준 9200여 명의 설계사가 활동하는 업계 대형 GA다. 이번 제휴를 통해 삼성화재는 보험 모집 현장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한 단계 끌어올릴 계획이다. 보험사와 GA 간 긴밀한 공조가 소비자 보호 체계 강화의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보험사와 GA가 협력해 마련한 이번 체계가 실효성을 거두려면 현장의 자발적인 참여가 중요하다"며 "GA 업계와 함께 건전한 보험 판매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업계 안팎에서는 이 같은 움직임이 보험 모집 과정의 신뢰도를 높이고 장기적으로 소비자 후생을 개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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