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이인재원이 2025년 12월 1일 자로 현대해상 본사에 인소싱됐다. 이 조직은 2009년 10월 1일 현대해상 소속 교육 전문가 28명으로 출범해 16년간 운영돼 왔다.
인소싱 결정에 따라 전체 연구원 중 절반 미만의 인원만 현대해상 본사로 이동했다. 나머지 연구원들은 다른 진로를 선택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인소싱 명단이 처음 발표된 날 사무실 분위기가 급격히 냉랭해졌다는 전언이 있다. 인소싱 대상에 포함된 연구원들은 자신의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을, 제외된 연구원들은 전문성의 외부 통용 가능성이나 나이에 따른 재취업 가능성 등을 고민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이인재원의 1호 퇴직자는 정년을 먼저 맞이했으며, 이번 인소싱으로 더 이상 2호 퇴직자가 나오지 않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조직의 변화가 개인의 인생 계획을 바꿀 수 있다는 점을 이번 사례가 보여준다고 말했다.
하이인재원의 공식 명칭은 2025년 12월을 기해 사라졌지만, 조직 구성원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새로운 길을 모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