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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보논단] 보험산업의 미래는 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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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험신문이 중국은행보험보, 일본보험매일신문과 함께 진행하는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이 올해 9회째를 맞았다. 이 공모전은 2017년부터 매년 보험산업 발전을 목표로 개최돼 왔다.

올해 행사는 ‘지금까지 없던 보험’을 주제로 지난 9월 22일부터 10월 1일까지 제안서를 접수받았다. 예선을 거친 국내 8개팀과 중국·일본에서 각 2개팀 등 총 10개팀이 11월 28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 참가팀은 공개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경쟁했으며, 업계·학계·인슈어테크 등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단이 제안서 내용과 발표력을 평가했다. 심사 결과 대상(금융감독원장상, 상금 300만원), 우수상(생명보험협회장상·손해보험협회장상·보험개발원장상, 각 200만원), 장려상(한국보험신문사장상, 100만원), 특별상(코리안리재보험, 200만원)이 선정됐다.

행사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대학생들이 보험에 대한 깊은 지식과 높은 관심을 보인 점에 놀라움을 나타냈다. 초창기에는 보험 관련 학과 교수와 재학생 위주로 홍보가 이뤄졌으나, 현재는 서울 소재 상위권 대학의 비보험 전공 학생들까지 폭넓게 참여하는 명망 있는 행사로 자리 잡았다.

공모전 수상자들이 졸업 후 보험업계에 진출하기 어려운 현실도 지적됐다. 1990년대 초중반 대형 보험사가 연간 500명 이상의 대졸 신입사원을 공개 채용했던 것과 달리, 현재는 법정 퇴직연령 상승과 채용 규모 축소로 취업 문이 좁아졌다. 공모전 입상이 취업에 도움이 될 수 있으나, 인사 담당자가 수상자 정보를 알지 못해 면접 전에 탈락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이 문제로 제기됐다.

전인엽 한국보험신문 주필은 올해 공모전 수상자를 축하하며 보험업계의 관심과 성원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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