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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해보험, ESG 경영에서 빛나는 성과
KB손해보험은 지속가능 경영 분야에서 또 한 번 두각을 나타냈다. 지난 4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2025년 한국ESG기준원(KCGS)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KB손해보험은 '지배구조 부문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번 수상은 해당 부문에서 7년 연속 A등급을 획득하며 안정적인 지배구조를 유지해온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특히 이사회의 역할과 책임, 내부통제, 위험관리 등 주요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업계 리더십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KB손해보험은 ESG 경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이사회 역량 강화를 위해 금융·회계·위험관리 등 전문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ESG 추진 현황 및 계획을 이사회에 보고하는 등 투명한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 중이다. 또한 이사회 평가 결과와 이사 보수 등 지배구조 관련 주요 데이터를 공시하며 이해관계자와의 신뢰를 강화해왔다.
KB손해보험은 ESG 경영에서의 성과를 단순히 평가 점수나 상장에만 국한하지 않고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단기적인 성과보다는 장기적인 가치 창출에 초점을 맞춘 전략적 접근의 결과다. ESG 경영은 이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넘어 경쟁력의 핵심 요소로 자리 잡고 있으며, KB손해보험은 이를 선도적으로 이끌어가고 있다.
KB손해보험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우리의 지배구조 체계가 외부적으로 인정받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ESG 경영을 통해 이해관계자들에게 더 큰 신뢰를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KB손해보험은 또 다른 ESG 평가기관인 서스틴베스트의 2025년 평가에서도 최고 등급인 'AA'를 획득하며 업계 내에서의 우위를 공고히 했다.
보험업계 전문가들은 KB손해보험의 성과가 단순히 한 기업의 성공을 넘어 업계 전체의 ESG 경영 수준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 특히 ESG 경영이 금융사의 핵심 경쟁력으로 자리 잡고 있는 만큼, KB손해보험의 사례가 업계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KB손해보험은 ESG 경영을 통해 단순한 금융 서비스 제공자를 넘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파트너로 거듭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단기적인 이익보다는 장기적인 성장을 위한 투자로, 업계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앞으로도 KB손해보험의 ESG 경영은 업계의 방향성을 제시하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모범 사례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