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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생명, 난치병 아동에 따뜻한 위로 전해…'희망 인형' 120개 제작
동양생명이 연말을 맞아 사회적 약자와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동양생명 임직원들은 최근 힘든 치료를 견디는 난치병 어린이들을 위해 특별 제작된 인형 120개를 손수 만들었다. 이 인형들은 오는 15일 메이크어위시 코리아를 통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아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에 제작된 '위시베어'는 단순한 인형이 아니다. 난치병으로 고통받는 어린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는 상징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직원들이 한 땀 한 땀 정성스럽게 만든 인형이 작은 환우들에게 큰 위안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동양생명은 우리금융그룹에 편입된 이후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올해 10월에는 영등포쪽방상담소에서 삼계탕 배식과 생필품 지원 등 계절별 맞춤형 나눔을 실천한 바 있다. 이번 위시베어 제작은 연말을 맞아 더 넓은 계층에 따뜻한 온정을 전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다.
보험업계에서는 동양생명의 이러한 사회공헌 활동이 기업 이미지 제고는 물론, FC(보험설계사)들의 자긍심 고취에도 기여할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보험사의 사회적 책임 실천이 고객 신뢰도 향상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FC들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 문화에 동참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