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재생성 기사
교보생명이 청각장애 아동과 그 가정을 위한 특별한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10일 서울 종로구 교보생명빌딩에서 열린 이 행사는 청각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관련 지원 사업 수혜 아동들의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청각장애 아동 가정과 교보생명 및 사단법인 사랑의달팽이 관계자, 자원봉사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교보생명은 2019년부터 사랑의달팽이와 함께 '와우 다솜이 소리빛 사업'을 진행해 왔다. 이 사업은 청각장애 아동들에게 인공 달팽이관 수술과 언어 치료를 지원하는 것으로, 지금까지 총 390명에게 도움을 제공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사랑의달팽이가 제작한 단편 영화 '액션, 리액션'을 상영하며, 청각장애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탁평곤 우송대학교 언어치료학과 교수를 초청해 청각장애 아동을 위한 교육 및 재활 정보를 공유했다. 이와 함께 참석자들은 네트워킹 시간을 통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교보생명 임직원 및 자원봉사자들은 청각장애 아동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하며 입체 폼보드 퍼즐을 함께 만들었다.
교보생명은 이번 행사뿐만 아니라 청각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영화와 동화책, 교육 가이드 제작, 1대1 멘토링, 가족 캠프 등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청각장애 아동들이 건강하고 희망찬 미래를 그릴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생명보험의 본질을 알리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시민의 역할을 꾸준히 실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보험업계의 사회적 책임을 다시 한번 상기시키는 계기가 됐다. FC들은 고객 상담 시 이러한 사회공헌 활동을 소개하며, 신뢰를 구축할 수 있는 기회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청각장애와 관련된 보험 상품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고객들에게 적합한 보장을 제공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보생명의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은 보험업계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