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서울 서대문구 소재 복지관에서 NH농협손해보험이 새해를 맞아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펼쳤다. 농협손보는 12일 이같은 사회공헌 사실을 공식 발표했다.

송춘수 대표를 포함한 임직원 30여명은 이날 직접 한우사골곰탕·동치미·과일 등 우리 농산물로 구성된 꾸러미를 포장하고, 취약계층 가구를 일일이 방문해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농협그룹이 추진 중인 연초 릴레이 사회공헌 프로그램과 연계해 기획됐다.
송 대표는 이 자리에서 "새해 들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하고 넉넉한 시간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며 "향후에도 지역 주민이 생활 속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느낄 수 있는 지원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보험업계에서는 대형 손해보험사들이 최근 사회공헌을 단순한 홍보 수단을 넘어 지속 가능한 지역 밀착형 활동으로 발전시키는 추세다. 농협손보의 이번 나눔도 이러한 흐름 속에서 보험사의 공공성과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는 사례로 평가된다. 특히 임직원이 직접 포장과 전달에 참여한 점은 기업의 대외 이미지 제고는 물론 내부 결속력 강화에도 기여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업계 관계자들은 "보험사들이 사회공헌 활동을 체계화하고 정례화하는 움직임이 뚜렷하다"며 "앞으로도 생활 밀착형·체감형 프로그램이 업계의 주요 경쟁력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