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카오페이가 대출 이자 부담을 낮출 수 있는 시점을 자동으로 포착해 신청을 대행하는 서비스를 4일 출시했다. 이 서비스는 사용자가 한 번만 등록하면 신용 상태 개선 흐름을 시스템이 감지해 금리인하요구권을 자동으로 신청해 준다.
그동안 사용자는 신용 변화를 직접 확인하고 각 금융사에 일일이 신청해야 했으나, 이번 서비스는 이 과정을 완전히 자동화한 점이 특징이다. 사용자가 최초 등록 시 신용점수 상향, 소득 증가, 부채 감소 등 신청 사유 중 하나를 선택하면, 이후 마이데이터 정보를 바탕으로 시스템이 가장 적합한 사유를 골라 최단 주기로 신청을 진행한다.
서비스 신청은 4일부터 가능하며, 실제 서비스는 오는 23일 시작된다. 신청을 마친 사용자는 별도로 재접속하지 않아도 카카오페이를 통해 자동 심사가 접수되고 결과를 안내받을 수 있다.
금리 인하 신청이 거절될 경우에는 금융사의 불수용 사유를 분석해 다음 신청 때 승인 확률을 높일 수 있는 구체적인 신용 개선 가이드가 제공된다. 현재 대출이 없는 사용자도 미리 가입해 두면 향후 대출이 발생하는 시점부터 신용 상태 변화에 따른 금리 관리를 받을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카카오페이 앱이나 카카오톡 내 카카오페이 홈의 전체 탭에서 '자산관리' 카테고리를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오른쪽 상단 돋보기로 서비스명을 검색해도 접속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 측은 신용 변화를 놓치지 않고 가장 빠른 시점에 사용자의 권익을 찾아주는 서비스라고 설명하며, 데이터 기반 금융 혁신을 통해 대출 실행부터 사후 금리 관리까지 사용자 중심의 금융 생태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