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생명이 설 명절을 앞두고 보이스피싱 예방 캠페인을 2월 한 달간 진행한다고 3일 전했다. 이 캠페인은 보이스피싱 시도가 집중되는 시기에 맞춰 기획됐다.
캠페인은 예방 문자 발송, 지역사회 교육, 예방 물품 전달 등으로 구성됐다.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보이스피싱 예방 아카데미’도 함께 운영된다. 이 아카데미는 지역경찰서와 협력해 주요 보이스피싱 수법과 피해 예방 요령, 보안 앱 설치 방법 등을 안내하는 내용이다.
지난 2일 서울 서초구립 중앙노인종합복지관에서 서초경찰서와 함께 지역 주민 150명을 대상으로 첫 교육이 진행됐다. 삼성생명은 이 교육을 전국 단위로 확대할 계획이다.
금융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고객 방문 활동도 예정돼 있다. 보이스피싱 피해가 자주 발생하는 지역의 고객들에게 예방 물품을 전달하고, 예방 수칙과 대응 요령을 대면으로 안내한다. 예방 물품에는 보이스피싱 예방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QR코드가 포함됐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명절 전후로 보이스피싱 피해가 집중되는 만큼 캠페인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또 이번 캠페인뿐 아니라 연중 예방 활동을 강화해 금융소비자 피해를 줄이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