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리츠화재가 반려동물 보험 상품의 보장 범위를 확대했다. 이 회사는 올해 1월 초부터 ‘펫퍼민트’ 상품의 개정된 플랜을 운영 중이다.
개정의 주요 내용은 MRI, CT, 내시경 등 영상검사 비용에 대한 별도 보장 특약 신설이다. 기존 펫보험 상품들은 통원 의료비 한도 내에서만 비용을 지급해 실제 검사비를 충당하기 어려웠다는 점을 반영한 조치다. 새 특약은 연 1회에 한해 영상검사 비용을 최대 100만원까지 보장한다.
메리츠화재는 보험금 청구 절차도 개선했다. 이 회사와 제휴된 전국 약 600개 동물병원에서 진료를 받으면 별도 서류 없이 보험금이 자동으로 청구된다.
이 회사는 사회공헌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한국동물병원협회, 서울시수의사협회 등과 업무협약을 맺고 반려동물보험 활성화 캠페인을 진행해 왔다. 또 펫퍼민트 가입 고객이 반려동물 우대 할인을 적용받지 않고 해당 금액을 기부금으로 납입하는 방식의 기부 캠페인도 운영 중이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기존에 보장되지 않던 MRI, CT, 내시경 비용 보장을 추가해 고객 부담을 줄이고자 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앞으로 고객 편의성을 높이고 다양한 보험료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등 고객 친화적으로 다가서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