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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금융그룹 경영 전략 ①] 신한금융, 미래 금융 향한 "대담한 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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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그룹이 2026년 경영 방향으로 '미래 금융을 향한 대담한 실행'을 제시했다. 진옥동 회장은 신년사와 경영전략회의에서 기존 금융 체계를 바꾸는 혁신과 생산적 금융 확대를 강조했다.

진 회장은 신년사에서 기술이 금융 질서를 바꾸는 변곡점에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과거 방식에 머물러 사라질 것인지, 아니면 새로운 환경에서 존재 이유를 증명할 것인지에 대한 질문을 던졌다.

그룹의 2026년 핵심 전략 네 가지는 AX(AI 전환)·DX(디지털 전환) 가속화, 미래 전략사업 선도, 생산적 금융 확대, 금융소비자보호 강화로 정리됐다. 진 회장은 AX·DX를 생존의 과제로 규정하고, AI 인재 선발과 조직 정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에는 AX·디지털부문을 신설하고 산하 조직을 배치했다.

미래 전략사업 부문에서는 은행과 증권의 One WM 체계를 강화한다. 시니어 고객을 위한 차별화된 가치를 만들고, 보험과 자산운용 시너지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글로벌 경쟁우위 구축도 목표에 포함됐다.

생산적 금융 확대를 위해 지난해 12월 '생산적 금융 추진단'을 CEO 직속으로 발족했다. 신한금융은 '신한 K-성장! K-금융! 프로젝트'를 통해 2030년까지 5년간 총 110조원을 국가 전략산업과 핵심 인프라에 공급할 계획이다.

리더들이 앞장서는 혁신 문화 정착 방안도 제시됐다. 진 회장은 지난 1월 8일부터 10일까지 열린 경영전략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혁신이 리더의 의무라고 강조했다. 금융소비자보호 강화를 위해 고객 정보와 자산 보호, 금융소외계층 지원 방안을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신한금융은 올해 내부통제와 책무구조 강화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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