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국민은행은 29일 금융감독원이 주관하는 ‘제7회 상생·협력 금융 신상품’ 우수사례에 ‘신용대출 채무조정 상품 4종 신규금리 인하’가 포함됐다고 알렸다. 금융감독원은 금융권의 자발적인 상생·협력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사회 취약계층이나 금융소비자를 대상으로 고통 분담 또는 이익 나눔 성격의 금융상품을 우수사례로 선정해 정기적으로 발표해 왔다.
이번에 선정된 상품은 휴·폐업이나 일시적 자금난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이 재기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상품은 ▲신용대출 장기분할 전환제도 ▲채무조정프로그램(신용대출) ▲휴·폐업 개인사업자 신용대출에 대한 가계대출 채무조정프로그램 ▲KB 개인사업자 리스타트대출 등 4종으로 구성된다.
KB국민은행은 지난해 9월 26일부터 이들 상품의 신규금리를 기존 연 13%에서 연 9.5%로 3.5%포인트 낮췄다. 이 조치로 연간 약 4000여 명이 금리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금융 취약계층의 실질적인 부담을 완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포용금융 실천으로 은행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