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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Hana EZ’ 고도화로 디지털 금융서비스 대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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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이 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한 디지털 금융 플랫폼 기능을 확대했다. 은행 측은 21일 이 플랫폼의 금융 기능을 고도화했다고 전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앱 내에 새로운 리워드 서비스가 추가됐다. 외국인 고객은 환율 알림 설정이나 해외송금, 외국환 거래은행 지정 같은 금융 기능뿐 아니라 출석체크, 룰렛, 친구 초대, 항공권 조회 등 비금융 활동을 통해 포인트를 쌓을 수 있다. 월별 목표를 달성하면 기프티콘도 받을 수 있다.

기존에는 영업점을 직접 방문해야 했던 고객확인등록이나 여권번호 변경 업무도 앱에서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게 됐다. 여권번호를 변경한 뒤 해외송금 거래은행을 신청하는 과정도 한 번에 끝낼 수 있는 절차가 마련됐다.

또한 하나의 앱에서 거래내역서, 잔액증명서, 외국인등록사실증명서,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등 여러 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전기요금, 상·하수도요금, 국민건강보험료 같은 공과금 납부도 가능해 생활 편의 기능이 강화됐다.

하나은행 외환사업지원부 관계자는 이번 고도화를 통해 외국인 고객이 비대면으로 금융 업무를 처리하고 일상에서 다양한 혜택을 누리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모국어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차별화된 생활·금융 서비스를 계속 선보이겠다고 덧붙였다.

하나은행은 전국 17개 일요영업점과 명동 이지원 센터의 외국인 전용 창구를 운영 중이다. 16개국 언어를 지원하는 Hana EZ 앱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 전용 보험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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