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H농협손해보험이 지난 12일 서울 서대문구청에 김치 10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이 회사는 13일 해당 사실을 공개했다. 본사가 있는 서대문구 주민을 지원하기 위해 기부를 결정했다는 설명이다.
기부 배경에는 김치 원재료 가격 상승으로 저소득층의 식비 부담이 커진 점이 고려됐다. 전달된 김치는 서대문구청을 통해 ‘서대문 정담은 푸드마켓’으로 보내질 예정이다. 이 마켓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저소득 장애인 가구 등이 월 1회 원하는 식품을 골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이다.
송춘수 농협손해보험 대표이사는 취약계층이 따뜻하고 풍성한 새해를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농협손해보험은 미혼모자를 위한 수면조끼 제작, 쌀 나눔, 폭염 예방 키트 전달 등 생활 밀착형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왔다. 이 같은 노력으로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를 5년 연속 획득했다. 지난해에는 농협중앙회와 전국 농협 계열사 및 지역 농·축협 등 총 18개 기관이 이 제도에서 인정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