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을 이해하는 뉴스와 정보
한국보험신문

[2026 ‘붉은 말’ 보험·금융 리더] 곽희필 ABL생명 대표이사 “본업 경쟁력 강화로 지속 가능한 성장"

기사 이미지
기사 이미지

한국보험신문이 2026년 병오년을 맞아 말띠 해 최고경영자(CEO)를 대상으로 서면 인터뷰를 진행했다. ABL생명 곽희필 대표이사(1966년생)가 인터뷰에 응했다.

곽 대표는 올해 전략 방향으로 ‘체질 경쟁력’을 강조하며, 보험업 본연의 경쟁력을 강화해 중장기적 성장 기반을 다지겠다고 밝혔다. 그는 저출산·고령화, 시장 포화, 소비자 기대 변화 등이 복합적으로 맞물린 시기라고 보험산업을 진단했다. 금리 변동성과 자본규제 강화로 불확실성이 커진 환경에서 보험사의 체질 경쟁력이 중요해졌다고 설명했다.

ABL생명은 지난해 7월 우리금융그룹 일원으로 합류했다. 곽 대표는 그룹의 브랜드 신뢰도와 자본 안정성을 바탕으로 시너지를 본격화하고, 보험업 본연의 경쟁력 강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ABL생명은 2026년 경영 목표를 ‘핵심역량 혁신을 통한 본업 경쟁력 강화’로 설정했다. 고객·가치·인공지능(AI) 중심의 세 가지 경영 전략을 중점 추진한다. 곽 대표는 고객 중심 경영을 가장 우선시하며, 금융사고 예방과 소비자 보호 체계를 강화하고 내부통제 체계를 현장 중심으로 정착시키겠다고 설명했다. AI와 디지털 기술을 영업, 언더라이팅, 클레임 등 보험 비즈니스 전 영역에 확산해 경쟁 우위를 확보하겠다고 덧붙였다.

고령 소비자 보호를 위해 ABL생명은 간편심사형 상품에 큰 글씨 약관을 적용하고, 65세 이상 고객 전용 ARS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장애인 금융소비자를 위해 시청각·언어장애 유형별 맞춤 응대 프로세스를 마련했으며, 고객센터 내 장애인 전용 창구와 휠체어를 지원하고 있다.

ABL생명은 올해 우리금융그룹 계열사와 협업해 시너지를 확보할 계획이다. 그룹 멤버십 제도인 ‘우린WON멤버스’를 도입하고, ‘우리WON뱅킹’을 중심으로 보험 서비스를 연계한다. 보험금청구권 신탁이 적용된 상품 판매를 위해 우리은행 영업점과 협업 프로세스를 구축하고, 그룹 공동 마케팅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0

기사 출처

한국보험신문 콘텐츠 협력 원문 확인

이 기사는 한국보험신문 원문을 바탕으로 이즈보험이 요약·정리했습니다. 정확한 인용과 세부 내용은 원문을 확인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