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년 보험·금융산업은 국내외 경제 불확실성 속에서 제도 변화와 새로운 리스크에 대응해야 하는 시기로 전망된다. 글로벌 긴축 기조의 여진과 지정학적 리스크, 고금리 장기화 가능성이 금융시장 변동성을 키우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저성장 구조와 인구구조 변화가 보험과 은행의 수익 모델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보험산업은 IFRS17과 신지급여력제도(K-ICS) 도입 이후 제도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 보험계약서비스마진(CSM)은 보험사의 미래 이익을 좌우하는 핵심 지표로 작용하고 있으며, 보장성 중심의 상품 전략과 유지율 관리, 판매비용 구조 개선이 경영 과제로 부상했다. 은행권은 가계·기업 여신 성장 둔화와 자본 규제 강화, 비이자이익 확대 압박 속에서 비은행 부문의 역할을 재정의해야 하는 상황이다.
한국보험신문은 2026년 연중기획 ‘새로운 리스크, 새로운 규제’를 진행한다. 이 기획에서는 사이버 리스크, 고령화·장수 리스크, 기후 변화와 보험·금융의 위험 흡수 기능, 새로운 사회·기술 리스크 등을 다룰 예정이다.
한국보험신문은 일본보험매일신문, 중국은행보험보와 함께 오는 4월 10일 서울에서 ‘제19회 아시아 보험포럼’을 개최한다. 올해 포럼 주제는 ‘아시아 보험판매채널 규제와 소비자 보호’로, 한국·일본·중국 등 아시아 주요국의 판매채널 규제 흐름과 정책 대응, 주요 현안, 향후 발전 방향이 논의된다.
‘보험산업 발전을 위한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이 2026년에도 이어진다. 이 공모전은 미래세대의 시각을 통해 보험산업의 한계와 가능성을 확인하는 장으로 자리 잡았다. 한국보험신문은 제도와 시장, 소비자 보호를 잇는 가교로서 보험·금융산업의 구조적 과제를 짚고 대안을 모색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