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보험영업 성공의 조건…"고객 신뢰 쌓기가 핵심"
보험업계에서 10년 이상 억대 소득을 유지해온 인물이 주목받고 있다. 최신규 한국보험금융 리사본부 지점장은 일관된 성과 창출 비결로 '고객과의 신뢰 관계 구축'을 강조했다. 그는 2014년 현대해상에서 보험업에 첫발을 내디딘 이후 피플라이프와 에이플러스에셋을 거쳐 현재의 자리까지 오르며 꾸준히 주간·월간 실적 최우수자(MVP) 자리를 지켜왔다.
최 지점장의 이력은 이색적이다. 2010년 아산에서 '불닭집'을 운영하며 지역에서 이름을 알렸지만, 사업이 번창할수록 가정과의 시간이 줄어드는 현실을 깨닫고 업종을 전환했다. 그는 "장사가 잘될수록 가게에 묶이게 된다"는 한계를 느껴 노력과 성과가 정비례하는 일을 찾던 중 보험업에 정착하게 됐다.
최 지점장이 최근 합류한 한국보험금융의 지원 체계도 주목할 만하다. 장대성 대표가 설계사들을 가족처럼 대하고 손해를 감수하면서까지 지원을 아끼지 않는 경영 철학이 결정적 요인이었다. 자체 데이터베이스(DB)센터를 운영해 합리적인 가격에 DB를 제공하고, 병원 인하우스 영업을 지원하며 전문 강사 초빙 교육까지 진행하는 등 체계적인 지원 시스템이 마련돼 있다.
업계에서는 최근 단기 성과에 집중하는 '콘셉트 영업'의 한계가 드러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최 지점장은 "절판 이슈나 특정 담보에 몰두하는 방식은 일시적 성과를 낼 수 있어도 고객 관리가 어려워져 장기적으로 한계에 부딪힌다"고 지적했다. 그는 설계사들이 올바른 방향으로 성실히 노력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향후 최 지점장은 조직 성장에 집중할 계획이다. 1년 내 10명 규모의 조직을 구성하고, 구성원 전원이 월납 보험료 기준 100만원 이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특히 DB영업과 병원 인하우스 영업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계약을 창출하고, 자신의 고객 관리 노하우를 전수해 조직원 모두가 소개 영업의 성과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