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이 개발한 국유 특허기술이 민간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실제 제품으로 탄생했습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비자나무 정유와 길마가지나무 꽃 향기를 활용한 기능성 향료 조성물 기술을 에스제이네츄럴에 이전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 페이셜 미스트를 정식 출시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이번 기술은 항바이러스와 항천식 효과가 입증된 비자나무 정유 성분과 우리나라 고유 수종인 길마가지나무의 꽃 향기를 재현한 것이 특징입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지난 4월 에스제이네츄럴과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한 후, 양 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특허 향료 제조 기술에 미백과 주름 개선 기능성을 더한 페이셜 미스트 개발을 성공적으로 완수했습니다.
국립산림과학원 임산소재연구과 장수경 연구사는 "이번 상용화는 연구실의 특허기술이 민간 이전을 통해 국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제품으로 결실을 맺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앞으로도 국유 특허기술의 민간 이전과 상용화 지원을 강화하여 국내 자생 산림자원의 산업적 가치를 높여 나가겠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사례는 항천식·항바이러스 효과가 검증된 비자나무 정유 기술과 길마가지나무의 독특한 꽃 향기가 실제 산업 현장에서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연결된 민·관 협력의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꼽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