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소(소장 김석문)는 지난 7월 23일, 가을철 산불 발생에 대비해 관내 임도에 설치된 산불진화용수시설인 취수정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취수정은 산불진화차량과 소방차가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진화용수를 공급받을 수 있도록 산림 인근 임도 주변과 저수지·계곡 등 용수 확보가 가능한 지역에 설치된 시설이다. 평상시에는 비상용으로 유지·관리되며, 산불 발생 시 진화용수를 공급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번 점검은 산불재난특수진화대를 중심으로 추진되었으며, 취수정 내부에 쌓인 토사와 낙엽, 녹조 등 퇴적물을 제거하고 시설을 정비하는 등 원활한 진화용수 공급 기능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또한 임도 주변과 산사태 피해 발생 우려가 높은 지역에 대해서도 함께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김석문 영주국유림관리소장은 "이상기온과 가뭄으로 산림 내 진화용수가 부족한 지역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취수정의 안전성과 기능을 철저히 점검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사전 점검과 현장관리를 통해 산불재난 발생 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