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창언 보험개발원장이 2026년 신년사를 통해 보험산업의 데이터 기반 혁신과 국제 협력 강화 의지를 밝혔다.
보험개발원은 보험소비자 권익 보호와 산업 발전을 위해 보험요율 산출, 제도 지원, 정보 플랫폼 운영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재작년부터는 전 국민이 실손보험금을 간편하게 청구할 수 있는 ‘실손24’ 시스템을 구축·운영해 소비자 편의성을 높였다.
올해는 보험산업의 변화를 이끌 데이터 기반 혁신에 속도를 내겠다는 계획이다. 보험개발원은 방대한 보험데이터를 정교하게 분석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왔으며, 산업에 필요한 결과물을 제공해 왔다. 디지털 전환과 데이터 중심 혁신을 통해 보험산업 발전을 뒷받침하겠다는 입장이다.
국제 협력과 교류도 강화한다. 보험개발원은 동남아시아 국가들에 K-보험 인프라 개발·구축을 지원해 왔으며, 해당 국가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작년 한-베트남 정상회담에서는 보험통계시스템 구축 지원이 공식 의제로 채택된 바 있다. 앞으로도 K-보험 인프라가 국제적 신뢰를 확보하고 국내 보험사의 해외 진출에 도움이 되도록 교류와 협력을 이어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