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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회복위원회, 미래전략·금융소비자보호 중심 조직개편… “사람 살리는 금융 체계 출발점”

# 신용회복위원회, 조직 전면 재정비…채무자 보호 기능 대폭 강화

불법사금융 피해가 확산되는 가운데, 신용회복위원회가 조직을 전면 재정비했다. 채무자 보호에 초점을 맞춘 이번 개편은 미래 전략과 소비자 권익 강화에 방점을 두고 있다. 신복위는 20일 하반기 조직개편을 통해 금융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 체계를 새롭게 구축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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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편의 핵심은 위원장 직속으로 설치된 '미래사업추진단'이다. 발전계획, 신성장동력, 업무혁신 등 기존에 분산됐던 기능을 하나로 통합해 의사결정 속도를 높이는 것이 목표다. 이와 함께 고객본부 산하에 '금융소비자보호부'를 신설, 불법사금융 피해자 지원과 민원 관리를 전담하도록 했다. 사후 대응에 그치지 않고 제도 개선과 예방 중심으로 역할을 확대할 방침이다.

대면 상담이 어려운 지역을 줄이기 위한 지부 확충도 진행된다. 현재 전국 50개 지부와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에 더해 김해와 세종에 새 지부를 설치할 계획이다. 신복위는 설립 이후 약 260만명의 채무조정을 지원한 경험을 바탕으로, 위기 상황에 처한 국민을 가장 먼저 마주하는 종합지원 창구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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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경 위원장은 이번 개편이 위기가 현실화되기 전에 선제적으로 개입하는 '사람 살리는 금융' 체계의 출발점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종합상담부터 채무조정, 개인회생·파산 신청 지원, 복합지원까지 누구나 자신에게 맞는 서비스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정책 실행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신복위는 홍보 기능도 강화해 정책 홍보와 신속한 언론 대응 체계를 갖출 예정이다.

보험업계는 이번 조직개편이 금융 취약계층 보호와 관련해 시장 전반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채무로 어려움을 겪는 소비자들이 보다 체계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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