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생명이 전국 25개 지점에서 금융소비자보호 교육을 마무리했다. 회사 측은 20일 올해 상반기 동안 진행된 이번 교육이 소비자 중심의 경영 방침을 강화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교육에는 금융소비자보호 전담 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각 지점을 방문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두 달간 실시된 이번 교육은 현장에서 발생하는 소비자 불만을 사전에 차단하고 민원 처리 역량을 높이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동양생명은 각 조직별로 소비자보호 수준을 점검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실제 민원 사례를 공유하며 현장 대응력을 키우는 데 주력했다.
조운근 동양생명 금융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CCO)는 “고객과의 신뢰를 최우선 가치로 삼아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소비자 보호 문화가 조직 내에 확고히 자리잡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이번 교육은 보험업계 전반에서 소비자 보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흐름과 맞물려 있다. 금융당국이 불완전판매 방지와 소비자 권리 강화를 지속적으로 요구하는 가운데, 보험사들도 자체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추세다. 동양생명의 이번 조치는 업계 내에서 소비자중심경영(CCM)을 내실화하려는 움직임의 일환으로 평가된다.
보험업계에서는 앞으로도 소비자 보호 관련 교육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고객 신뢰를 회복하고 장기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현장의 소비자 접점을 강화하는 것이 필수적이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다. 동양생명은 이번 교육을 기반으로 향후에도 지속적인 소비자 보호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