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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손보, 전사 AI 업무 활용 확대… ‘Kiro Day’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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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업계에 인공지능(AI)이 업무의 핵심 도구로 자리 잡는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전 직원의 AI 활용 능력을 끌어올리기 위한 사내 행사를 최근 개최했다. 지난 9일 경기도 판교 본사에서 열린 ‘Kiro Day’에는 개발 부서뿐 아니라 기획, 디자인, 마케팅, 경영지원 등 다양한 직군에서 100여 명이 참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행사는 임직원들이 실제 업무 과정에서 생성형 AI 도구 ‘Kiro’를 어떻게 적용했는지 경험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Kiro로 일하는 법’을 주제로 문서 작성, 정보 분석, 프로젝트 일정 관리, 협업 등 직무별 사례를 발표하며 노하우를 공유했다. 특히 업무 자동화 가능성과 직군 간 협업 방식에 대한 논의가 이뤄져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을 모았다.

행사는 Kiro의 공식 파트너사인 아마존웹서비스(AWS)와 공동으로 진행됐다. AWS 측은 Kiro의 주요 기능과 최신 업데이트 사항을 소개하며 AI를 업무에 접목하는 방법을 설명했다. 이어 카카오페이손보 임직원들은 개발 과정뿐 아니라 문서 생성, 정보 검색, 보험약관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AI를 활용한 성과를 발표했다.

카카오페이손보는 이미 보험금 청구 심사를 지원하는 AI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 중이다. 문서 분석 기술을 활용한 보험약관 서비스도 내부 업무에 적용하며 업무 효율화를 꾀하고 있다. 회사는 앞으로 직군에 관계없이 모든 임직원이 AI를 일상적인 업무 도구로 사용할 수 있도록 교육과 사례 공유를 지속할 방침이다.

김희준 카카오페이손보 최고기술책임자(CTO)는 “AI는 특정 부서만의 기술이 아니라 전 구성원이 익혀야 할 기본 도구가 되고 있다”며 “누구나 업무에서 AI를 자연스럽게 활용할 수 있는 ‘AI 네이티브’ 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업계에서는 이 같은 전사적 AI 도입 움직임이 보험사 전반으로 확산될지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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