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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손해보험, ‘적과후착과수 조사’ 현장 점검

# NH농협손해보험, 밀양 사과 농가 냉해 피해 현장 점검…정밀 손해평가 체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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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손해보험이 농작물 재해 보상 체계의 정밀도를 높이기 위해 현장 점검에 나섰다. 지난 10일 경남 밀양시 일대 사과 과수원을 직접 방문해 열매 솎기 작업 이후 나무에 남은 착과량을 확인하는 조사 과정을 참관한 것. 이번 조사는 올해 5월 발생한 저온 피해 규모를 보다 정확히 산정해 농가에 공정한 보상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송춘수 대표이사가 직접 현장을 찾아 손해평가 절차가 규정대로 이뤄지고 있는지 점검했다. 농작물 재해보상에서 가장 중요한 단계 중 하나가 피해 규모의 정확한 측정이라는 점에서, 경영진이 직접 나서 조사 과정의 신뢰성을 확보한 것으로 풀이된다. NH농협손해보험은 이번 현장 방문에서 수집된 농업인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평가 방식을 개선할 방침이다.

보험업계에서는 이 같은 현장 중심의 손해평가 강화 움직임이 농작물 재해보험 시장의 투명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기후 변화로 인한 이상 기후가 잦아지면서 농작물 피해 규모와 보상금 지급 건수가 증가하는 추세여서, 정확한 손해평가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NH농협손해보험은 이번 조사 결과를 반영해 착과량 감소에 따른 보험금을 신속히 지급할 예정이다.

이번 사례는 농업 재해보험 시장에서 현장 조사의 중요성이 재확인된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보험사가 단순히 서류상 데이터만으로 보상액을 산정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실제 농가를 방문해 피해 상황을 직접 확인하는 절차를 강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NH농협손해보험은 앞으로도 기후 변화에 대비한 현장 중심의 농업인 지원 정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송 대표는 정확한 손해평가가 농업인의 경영 안정성을 뒷받침하는 핵심 요소라고 강조했다. 그는 현장에서 수렴된 의견을 제도 개선에 적극 반영해, 농업인이 자연재해에 대한 걱정 없이 영농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번 조치는 농작물 재해보험의 공정성과 신뢰도를 동시에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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