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BL생명, 우리금융 편입 1주년…임직원 173명 '걷기 챌린지'로 하나된 조직문화

ABL생명이 우리금융그룹에 합류한 지 1년이 지난 가운데, 임직원들이 함께 걸으며 소속감을 다지는 이색 건강 캠페인이 큰 호응을 얻었다. 회사 측은 지난 6월 한 달간 진행된 '우리(Woori) 함께 걷기' 챌린지가 전사적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우리금융그룹의 일원으로서 보낸 1년을 되돌아보고, 임직원 간 유대감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챌린지는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참여하는 목표 달성형 방식으로 운영됐다. 전 임직원이 기록한 걸음 수를 모두 합산해 3650만보를 공동 목표로 설정했는데, 이는 우리금융그룹 편입 이후 365일을 상징하는 숫자다. 참여 인원은 총 173명으로 집계됐으며, 누적 걸음 수는 4190만보를 기록해 당초 목표를 크게 웃돌았다. 회사 측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목표보다 540만보나 더 걸은 점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
ABL생명 관계자는 "우리금융그룹 편입 1주년을 맞아 한 방향을 향해 함께 걸으며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임직원들이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조직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보험업계에서는 이번 캠페인이 단순한 사내 행사를 넘어, 우리금융그룹 편입 이후 조직 통합과 문화 정착에 긍정적 신호를 보낸 사례로 평가하고 있다. 특히 금융지주 계열사 간 시너지를 높이기 위한 내부 결속력 강화 움직임이 업계 전반으로 확산될지 주목된다. ABL생명은 앞으로도 임직원 참여형 활동을 지속하며 건강한 근무 환경 조성에 힘쓸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