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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제주연수원, APAFE 학술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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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공학 분야의 국제적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가 제주에서 마련됐다. 신협중앙회는 한국금융공학회 주관으로 열리는 ‘2026 APAFE 국제학술대회’가 다음 달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신협제주연수원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 학계와 업계 전문가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인 이번 행사에서는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확실성, 디지털 전환 흐름, 자산운용 및 리스크 관리, 연금·투자 전략 등이 핵심 의제로 다뤄진다.

이번 학술대회는 최근 금융 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금융공학이 어떻게 대응할 수 있을지를 집중 조명하는 자리로 기획됐다. 특히 보험산업과 밀접한 연금 리스크 관리 및 디지털 전환 전략은 업계의 관심을 끌 만한 주제다. 학술 교류를 통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금융공학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지속 가능한 금융 발전 방안을 함께 모색할 계획이다.

행사 장소인 신협제주연수원은 95개 객실과 다목적홀, 세미나실 등을 갖춘 종합 연수 시설로 알려져 있다. 그동안 내부 교육에 주로 활용됐지만, 최근에는 외부 단체의 학술행사와 교육 프로그램을 적극 유치하며 개방형 플랫폼으로 변모하고 있다. 제주의 자연 인프라와 결합된 이 연수원의 경쟁력이 국내외에서 주목받고 있다.

신협 관계자는 이번 국제학술대회 유치가 연수원의 시설과 운영 역량을 대외적으로 입증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내부 교육 기능을 넘어 금융공학 전문가들과의 교류를 통해 상호금융 분야의 발전과 인재 양성에 기여할 수 있는 협력 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는 구상이다.

손성은 신협중앙회 신용·공제사업 대표이사는 “신협제주연수원이 국내외 학술·교육 교류의 거점으로 자리 잡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제회의와 학술행사를 유치해 연수원의 역할과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보험업계에서는 금융공학 연구 성과가 보험 상품 개발과 리스크 관리에 어떻게 접목될지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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