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보생명이 저소득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겨울나기 물품을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 회사는 지난 22일 서울 금천구청에서 전달식을 열었다. 금천구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 100가구에는 김치, 라면, 간편 밀키트 등 물품이 지원됐다.
전달식에는 유성훈 금천구청장과 이명길 교보생명 교보다솜이지원센터장, 김지영 글로벌비전 사무총장이 참석해 지역사회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유성훈 구청장은 교보생명의 지원에 감사를 표하고 기업과 지역사회의 상생을 강조했다.
회사 측은 동절기 취약계층 지원과 기업 시민 역할 수행을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다문화가정은 맞벌이나 비정규직 비율이 높아 방학 기간 자녀 돌봄과 급식 공백에 취약한 상황이다. 교육부 통계에 따르면 전체 학생 중 다문화 학생 비율은 약 4%에 이르며, 매년 1만명 안팎으로 증가하고 있다.
교보생명은 겨울방학 중 급식 중단으로 인한 아이들의 영양 공백을 예방하고 건강한 성장을 돕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아울러 전국 7개 영업권역에서 릴레이 방식의 봉사활동이 진행됐다. 이달 3일 대구권역을 시작으로 22일 부산권역까지 임직원들이 김장김치 담그기, 물품 포장 및 전달, 복지시설 지원 등에 나섰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생명보험업 본질인 역경 극복과 나눔의 가치를 바탕으로 이웃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는 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