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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이찬진 원장 체제 첫 정기인사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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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은 22일 국·실장급 신규 승진과 전보를 포함한 정기인사를 실시했다. 이번 인사는 지난 8월 취임한 제16대 이찬진 원장 체제에서 처음으로 이뤄졌다.

금감원은 이찬진 원장 직속의 소비자보호총괄 부문에 문제 해결과 대내외 조율 능력을 갖춘 부서장을 전진 배치했다. 해당 부문 내 소비자보호감독총괄국, 소비자피해예방국, 소비자소통국을 각각 맡은 노영후, 임권순, 박현섭 국장은 선임국장으로 임명됐다. 금감원 측은 각 금융권역의 소비자보호 업무를 통할하기 위해 여러 금융업권과 소비자보호 분야 근무 경험을 두루 갖춘 인사를 선임국장에 배치했다고 밝혔다.

또한 정은정 은행감독국장, 김은순 회계감독국장, 장영심 인사연수국장, 박정은 국제업무국장, 문재희 금융교육국장 등 여성 인재가 주요 부서장으로 중용됐다. 이들은 각 분야에서 팀장이나 실무자로 근무하며 능력을 인정받은 전문가들로 구성됐다는 설명이다.

IT 정보유출, 가상자산 해킹, 주가조작 척결, 환율 급등 등 현안 대처가 시급한 부서는 기존 부서장을 유임해 업무 연속성을 확보하고 현안 대응 능력을 강화했다. 유희준 IT검사국장, 변재은 전자금융감독국장, 심은섭 전자금융검사국장, 전홍균 가상자산조사국장, 류태열 조사2국장, 장정훈 조사3국장, 이민규 외환감독국장이 유임됐다.

금감원은 내년 1월 중순까지 팀장·팀원 이동 인사 등 정기인사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이번 인사를 통해 각 분야 최고의 적임자를 배치해 금융소비자보호 중심의 조직개편을 속도감 있게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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