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GA 2025 우수인증설계사’ 명장으로 선정된 박은선 한국보험금융 상명금융서비스 재무총괄이사는 보험의 가치를 강조했다. 그는 보험이 사고 발생 전에 준비돼야 제 기능을 한다고 밝혔다.
박 이사는 2008년 메트라이프생명에서 영업을 시작했다. 그는 13년 동안 영어를 가르친 경험이 보험업으로 전환하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원수사와 법인보험대리점(GA)을 모두 경험했다. GA의 장점으로 여러 회사 상품을 고객 상황에 맞게 비교할 수 있다는 점을 꼽았다. 다만 정보가 많아 상품 중심 상담으로 흐를 위험이 있어 스스로 경계한다고 덧붙였다.
박 이사는 영업 철학으로 정직, 성실, 신뢰, 책임감을 꼽았다. 그는 이 네 가지 원칙이 지켜졌기 때문에 클레임 없이 일을 이어올 수 있었다고 말했다.
우수인증설계사 제도에 대해 그는 2024년 기준 생·손보 등록 설계사가 약 47만명인 가운데, 정직과 책임감을 갖춘 설계사에게만 주어지는 공인된 자격이라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 자격이 돈으로 살 수 없는 만큼 투명하고 성실하게 일하려는 선순환 문화가 자리 잡고 있다고 전했다.
보험의 의미에 대해 그는 2025년 기준 우리나라 국방비가 약 61조2469억원에 달한다는 사례를 들었다. 위기가 터진 뒤 군대를 소집하면 회복할 수 없는 상황이 되듯, 보험도 사고 발생 전에 준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보험을 한 가정을 지키는 군대 같은 존재로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