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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기업·ESG·보험 등 ‘금융공공데이터’ 개방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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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가 오는 27일부터 금융공공데이터를 추가로 공개한다. 이번 조치는 자본시장 신뢰도 제고와 데이터 활용 지원을 위한 것이다.

추가 개방 분야는 크게 5개로 나뉜다. 주식발행정보와 기업지배구조공시정보, ESG 지수 및 증권상품정보, 펀드상품판매 현황이 포함된다. 보험 분야에서는 자동차보험피해자 통계와 생명보험 사고원인 정보, 주택연금 가입정보도 함께 제공된다.

주식발행정보와 기업지배구조 공시정보는 투자자들이 기업의 재무 상태와 지배구조 변화를 확인하는 데 쓰일 것으로 전망된다. ESG 관련 데이터는 투자 동향 분석과 상품 개발에 활용될 예정이다. 펀드상품판매 현황은 시장 흐름을 파악하는 자료로 사용된다.

보험 분야에서 자동차보험피해자 통계는 제도 개선의 기초 자료로, 생명보험 사고원인 정보는 상품 개발에 활용된다. 주택연금 가입정보는 고령층 정책 수립과 복지 분야 의사결정 지원에 쓰일 것으로 기대된다.

금융위원회는 2020년 6월 첫 금융공공데이터 개방 이후 개인사업자, 침수차량 정보 등을 확대해 왔다. 올해 10월 말 기준 공공데이터포털을 통해 102개 API와 335개 테이블이 개방 중이다.

금융위원회는 앞으로도 이용자와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데이터 개방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내년에는 국가 인공지능 전략과 연계해 데이터 활용 기반을 확충하고, 품질 개선을 병행해 금융산업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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