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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화재, 자산·부채 매칭률 103.5% "안정적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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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화재가 금융당국의 보험부채 할인율 조정과 듀레이션 규제 강화 움직임 속에서도 기존 자산·부채 종합관리(ALM) 방침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오종원 메리츠화재 CRO는 지난 14일 콘퍼런스콜에서 자산과 부채의 금리 민감도를 일치시키는 것이 ALM의 핵심 원칙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9월 말 기준 자산·부채 매칭률이 103.5%로 적절히 관리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는 자산이 부채보다 3.5% 많아 초과자산이 리스크 버퍼 역할을 하며, 금리 상승 시 자산 수익 증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구조다.

오 CRO는 향후 제도 변화와 관계없이 이 같은 ALM 원칙을 유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앞으로도 높은 수준의 자산·부채 매칭률을 안정적으로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내년 인보험 시장에 대해 김중현 메리츠화재 대표는 업계 전반의 인보험 손해율 상승이 지속되면서 신계약 수익성과 전체 이익 성장이 도전에 직면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상품담보 출혈경쟁과 판매비 경쟁이 제한되면 시장 규모가 자연스럽게 축소될 것으로 내다봤다.

김 대표는 가치총량 극대화 원칙 아래 전속채널의 양과 질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법인보험대리점(GA)과의 파트너십 강화와 함께 매달 신상품·신담보 출시를 통해 고객 니즈에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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