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9회 보험산업 발전을 위한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 본선 대회가 오는 11월 28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중회의실 A에서 열린다. 한국보험신문과 중국은행보험보, 일본보험매일신문이 공동 주최하는 이 행사에는 국내 예선을 통과한 8개 팀이 본선에 올랐으며, 중국과 일본에서 각각 선발된 팀 1곳씩이 더해져 총 10개 팀이 경쟁한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지금까지 없던 보험’이다. 본선에 오른 팀들의 제안서에는 초고령화 같은 사회 문제에 대응하는 방안과 모바일 플랫폼 및 휴머노이드 등 신기술을 접목한 보험상품·서비스 아이디어가 포함돼 있다.
일본 와세다대학 상학부 4학년으로 구성된 사토시 나구모, 사쿠야 우에다, 아야네 카네코, 마호 이와모토 학생은 ‘Cyber Link ~P2P Cyber Insurance for SMEs~’라는 제안서를 제출했다. 이들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P2P 보험 구조와 예방 중심 프로그램, 지역 단위 협력 모델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사이버보험을 제안했다. 이 팀은 사이버 공격이 전 세계적으로 확대되는 상황에서 중소기업의 보안 역량과 사이버보험 가입률이 낮은 점을 문제로 지적했다.
해당 팀은 본선 진출을 영광으로 생각하며 한국과 중국 참가자들과 교류할 수 있는 국제적 기회에 감사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심사위원과 청중에게 새로운 시각을 제공하고자 준비한 아이디어를 발표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