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을 이해하는 뉴스와 정보
한국보험신문

닛폰생명, 정보반출책임 물어 임원 보수 반납

기사 이미지

일본 최대 생명보험사 닛폰생명이 자회사 직원의 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해 임원들의 보수 반납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닛폰생명에 따르면 자회사 닛세이웰스생명에서 미쓰이스미토모은행과 미즈호은행에 파견 근무하던 직원 9명이 2019년 4월부터 2025년 4월까지 은행의 대외비 문건을 스마트폰으로 촬영해 빼돌렸다. 유출된 정보는 보험 판매 방침, 방카 담당 행원의 실적 평가, 타보험사 상품 개정 및 계약자 개인 정보 등 총 943건으로 확인됐다. 이 정보는 소속 부서 임직원 간 공유됐으며 일부는 모회사인 닛폰생명에도 제공된 것으로 드러났다.

닛세이웰스생명은 지난 18일 기자회견을 열고 해당 파견 직원과 담당 부서 임원 및 부장 등 약 30명을 감봉 처분했다고 발표했다. 닛폰생명은 앞서 본사에서도 유사한 유형의 사고가 발생해 관련자를 징계한 바 있다.

이번 사고의 관리 부실 책임을 지고 닛폰생명의 아사히 토모지 사장과 시미즈 히로시 회장이 보수 일부를 자진 반납했다. 또한 일본경제단체연합회 회장을 맡고 있는 쓰쓰이 요시노부 고문도 보수 일부를 반납했다.

닛세이웰스생명은 원래 미국 매스뮤추얼이 2001년 일본에 설립한 생명보험사다. 닛폰생명은 2018년 5월 일부 지분을 인수한 뒤 2021년 10월 나머지 지분을 추가 매입해 완전 자회사로 편입했다.

0

기사 출처

한국보험신문 콘텐츠 협력 원문 확인

이 기사는 한국보험신문 원문을 바탕으로 이즈보험이 요약·정리했습니다. 정확한 인용과 세부 내용은 원문을 확인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