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9회 보험산업 발전을 위한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 본선 대회가 오는 11월 28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중회의실 A에서 열린다. 한국보험신문과 중국은행보험보, 일본보험매일신문이 공동으로 주최한다.
올해 공모전 주제는 ‘지금까지 없던 보험’이다. 국내 예선을 통과한 8개 팀과 중국은행보험보, 일본보험매일신문이 각각 선발한 팀 1곳씩을 포함해 한·중·일 총 10개 팀이 본선에서 경합한다.
본선에 오른 팀들의 제안서에는 대학생 시각에서 바라본 아이디어가 담겼다. 초고령화 같은 사회 문제에 대비하는 방안부터 모바일 플랫폼과 휴머노이드 등 신기술을 접목한 보험상품·서비스 제안이 포함됐다.
서울대학교 자유전공학부에 재학 중인 성연서, 김소진, 류인하 씨는 ‘커리어 브릿지(Career-Bridge) 여성경력단절안심보험’을 제안했다. 이들은 여성이 결혼과 출산, 육아로 겪는 경력단절 위험에 주목해 소득보전금과 재취업 지원 및 예방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보험상품을 고안했다. 만기환급과 조기취업 인센티브를 통해 경제적 자립과 사회 복귀를 돕는 방안도 포함됐다.
참가자들은 공모전 준비 과정에서 보험사와 고객을 모두 고려하는 설계의 어려움을 경험했다고 밝혔다. 팀원들과 협력해 본선 진출이라는 성과를 얻은 만큼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