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을 이해하는 뉴스와 정보
한국보험신문

전자금융업 매출 5.5조억원…등록업체 233곳으로 증가세 지속

기사 이미지
기사 이미지
기사 이미지

올해 상반기 전자금융업 등록 회사 수와 매출이 모두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했다. 금융감독원은 20일 관련 자료를 공개하며 업계 확대 흐름이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말 기준 전자금융업 등록 회사는 233곳으로, 전년 말(207곳)보다 26곳 늘었다. 전자지급결제대행업(PG)과 선불전자지급수단 발행·관리업의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금감원 관계자는 비즈니스 모델 다양화와 비대면 소비 확대가 성장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상반기 매출은 5조5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 상승했다. PG 매출은 4조1000억원, 선불업 매출은 1조1000억원이었다. 매출총이익은 1조7000억원으로 6.2% 늘었다. 상위 10개사 매출 비중은 68%로 시장 집중도가 높은 상태다. PG와 선불 잔액은 15조원으로 전년 말보다 6000억원 증가했으며, PG 잔액 10조2000억원, 선불 잔액 4조8000억원 모두 완만한 증가세를 보였다.

경영지도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회사는 38곳으로 지난해 말(28곳)보다 10곳 늘었다. 이 중 6곳은 등록 후 1년 미만인 신규 업체로, 초기 사업 기반이 취약한 점이 주 원인으로 분석됐다. 금감원은 미준수사의 PG·선불 잔액 규모가 작고 선불충전금이 법적으로 별도 관리되고 있어 이용자 피해 가능성은 낮다고 전했다.

금감원은 미준수 회사에 대해 경영개선계획 제출 요구와 경영진 면담을 지속한다. 내년 1월부터는 ‘PG사 정산자금 외부관리 가이드라인’을 시행해 자금 보호를 강화할 예정이다. 오는 26일부터는 ‘전자금융업자의 결제 리스크 관리 가이드라인’을 도입해 상위 PG사가 하위 PG사와 거래 시 경영지도기준 준수 여부를 평가하도록 지도한다. 국회에 계류 중인 전자금융거래법 개정안이 통과되면 금융위원회가 미준수 회사에 조치를 요구할 수 있는 근거가 신설되며, 업계에 제도 변경 내용을 안내할 계획이다.

0

기사 출처

한국보험신문 콘텐츠 협력 원문 확인

이 기사는 한국보험신문 원문을 바탕으로 이즈보험이 요약·정리했습니다. 정확한 인용과 세부 내용은 원문을 확인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