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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김준기문화재단, ‘제16회 DB보험금융공모전’ 시상식 개최

# DB보험금융공모전, 역대 최대 규모 975팀 참가…미국 월스트리트 견학 기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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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손해보험이 후원하는 '제16회 DB보험금융공모전' 시상식이 서울 강남구 DB금융센터에서 열렸다. 이 행사는 DB김준기문화재단이 주최한 것으로, 지난 22일 진행됐으며 29일 공식 발표를 통해 세부 내용이 알려졌다. 심사위원장으로는 채준 서울대 경영학과 교수가 활동했고, 윤대균 DB김준기문화재단 이사장과 DB그룹 임원진이 자리했다.

올해 공모전은 역대 최대 규모인 975개 팀이 지원하면서 큰 주목을 받았다. 지난해 546팀과 비교하면 무려 79% 증가한 수치다. 금융 분야 논문과 기획안 작성을 통해 학생들의 연구 역량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춘 이 대회는 해를 거듭할수록 참가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다.

본선 무대에 오른 9개 팀은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실력을 겨뤘다. 최종 심사 결과 대상 1팀, 최우수상 3팀, 우수상 5팀이 선정됐다. 영예의 대상은 'PRIME' 팀의 허재환·최재윤 학생에게 돌아갔다. 이들은 '지정학적 리스크의 인플레이션 전이경로 식별: BN-Informed SSVS-BVAR 접근'이라는 주제로 발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허재환 학생은 "서울대 경제학부 SFERS 학회 동료들과 함께 열심히 연구한 결과"라며 "국내 최고 권위의 논문 공모전에서 수상하게 돼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공모전의 또 다른 특징은 해외 금융 탐방 기회다. 상위 5개 팀에게는 미국 월스트리트에 위치한 골드만삭스 등 글로벌 금융기관을 직접 방문하는 글로벌 금융탐방 혜택이 제공된다. 우수상과 장려상을 받은 팀들에게도 모건스탠리 등을 경험할 수 있는 아시아 금융탐방 기회가 주어져 참가자들의 실질적인 경력 개발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보험업계에서는 이번 공모전의 성황에 대해 금융권 인재 양성과 학계 연구 활성화 측면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고 있다. 특히 보험과 금융 분야에 대한 젊은 연구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업계 전반의 지적 자산이 확대되는 효과가 기대된다. DB김준기문화재단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연구 활동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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