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은행이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신한갤러리에서 올해 두 번째 기획전을 연다. 전시 제목은 ‘먼지를 걷는 자들(Dust Walkers)’이며, 오는 12월 20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전시에는 신한갤러리의 아트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신한 영 아티스트 페스타’ 출신 작가 박광수, 오제성과 국내에서 주목받는 권현빈, 한우리 등 총 4명이 참여한다. 회화, 조각, 영상 등 3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전시 주제는 오랜 시간 잠들어 있던 감각과 흔적을 더듬어 현재로 불러내는 예술적 행위를 상징한다. 참여 작가들은 물질과 시간, 존재와 기억이 서로 얽히는 관계를 탐구하고 과거와 현재, 미래로 이어지는 감정의 흐름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관람객이 한 공간 안에서 과거와 현재, 미래가 교차하는 감각적인 예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신한갤러리 관계자는 이번 전시가 ‘신한 영 아티스트 페스타’ 출신 작가들과 국내에서 주목받는 작가들이 함께하는 의미 있는 전시라고 설명했다. 앞으로도 유망한 신진 작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성장을 지원할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신한은행은 신진 예술인 발굴과 문화예술 진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신진 작가 발굴 및 전시 기회를 제공하는 ‘신한 영 아티스트 페스타’, 국내 클래식 유망주를 지원하는 ‘신한음악상’, 클래식 전공 청소년에게 무대 경험을 제공하는 ‘신한라이브클래식’ 등을 통해 문화예술 인재 양성과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