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재생성 기사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 대구 수성구에서 새로운 지역 상생 모델을 제시했다. 지난 8일 할로마켓 1호점에서 열린 '제1회 할로마켓 반갑데이 플리마켓'은 세대 간 교류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진행됐다. 약 500명의 지역 셀러와 주민이 참여해 공예, 디저트, 캐릭터 굿즈 등을 판매하며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플리마켓을 넘어 지역사회의 연결고리 역할을 했다. 어린이 바자회와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지역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시니어와 청년이 함께 참여하는 세대 통합 모델은 지역 사회의 새로운 화합을 이끌어냈다.
할로마켓 1호점은 올해 2월 개장 이후 지역 사회의 중요한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60세 이상 시니어 약 30명이 음료와 베이커리, 굿즈 등을 판매하고, 지역 대학생 15여 명이 SNS 홍보와 디자인을 담당하며 세대 간 협업을 실현하고 있다. 이러한 모델은 시니어의 마음건강 회복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장우 생명보험재단 이사장은 "이번 플리마켓을 통해 지역에 온기가 확산되길 기대한다"며 "내년 서울에도 할로마켓 2, 3호점을 개장해 지역 기반 가치 소비와 세대 통합 모델을 확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대권 대구시 수성구청장도 "할로마켓은 지역 상생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며 "시니어와 청년이 함께 일하고, 주민이 소비하는 할로마켓이 지역의 선순환을 이끄는 거점으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보험업계의 사회적 책임 실현과 지역 사회 기여의 중요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보험사들이 이러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와의 유대를 강화하고, 고객과의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는 기회로 삼을 것으로 기대된다. FC들에게도 지역 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하고, 고객과의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