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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 글로벌 ESG 평가 2년 연속 최고 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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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이 글로벌 ESG 평가기관 모건스탠리캐피탈인터내셔널(MSCI)이 발표한 2025년 ESG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AA’를 2년 연속 받았다고 9일 밝혔다. MSCI는 전 세계 8500여 개 상장사를 대상으로 매년 ESG 경영 수준을 평가해 AAA부터 CCC까지 7단계 등급을 부여한다.

하나금융그룹은 MSCI 은행 산업 평가 대상 576개 기업 가운데 2년 연속 국내 금융사 1위를 기록했으며, 같은 기간 최고 등급인 AAA를 유지했다. 이번 평가에서 이사회 독립성과 투명성 제고, 선제적인 직원 복지와 조직문화 개선, 윤리경영 실천 등 지배구조 부문이 우수 평가를 받았다. 소비자 중심 정책 운영과 기후리스크 평가 및 관리 시스템 강화 등 여러 분야에서도 글로벌 최상위 수준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그룹 관계자는 국제적 권위의 MSCI에서 2년 연속 AAA 등급을 달성한 것은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손님·임직원·주주·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도록 진정성 있는 ESG 경영 활동을 일관성 있게 이행해 온 결과라고 설명했다. 앞으로도 글로벌 ESG 선도 기업으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해 이해관계자와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을 실천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하나금융그룹은 2021년 지속가능경영 전담기구를 설치하고 ESG 중장기 전략을 수립한 뒤 9대 핵심 과제를 선정해 이행 중이다. 2030년까지 녹색 및 지속가능 부문 60조원 규모의 여신·투자·자금 조달을 목표로 하는 ‘2030 & 60’과 2050년까지 사업장 탄소배출 제로 달성을 추진하고 있다. 그룹은 다우존스지속가능경영지수(DJSI) 월드 지수에 3년 연속 편입됐고, 탄소공개프로젝트(CDP) 평가에서도 최상위 등급인 A를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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