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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과 보험의 만남”…화재보험협회, 신종 위험 대응 새 패러다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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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한국화재보험협회 본사에서 5일 ‘2025 화재보험협회 위험관리 세미나’가 열렸다. 산업계와 보험업계, 소방 및 위험관리 분야 전문가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복합화하는 신종 위험에 대응할 새로운 관리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강윤진 한국화재소방학회 회장과 박경환 한국소방기술사회 회장 등 주요 인사들이 자리했다. 발표 주제는 수소 안전관리 가이드, 데이터센터 방화기준, 최신 소방 신기술 및 신제품 등 현장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강영구 화재보험협회 이사장은 데이터센터 화재, 사이버 리스크, 기후변화 같은 새로운 위험이 일상과 국가 인프라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기존 관리체계를 넘어선 고도화된 대응 시스템 구축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또 ‘소방과 보험의 콜라보’를 통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사회안전망을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스프링클러 자진 설치 시 화재보험료를 할인하는 제도가 두 산업의 대표적 협력 모델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손봉세 한국화재보험협회 소방기술사회 회장은 한국의 혁신적인 소방기술과 제품이 세계적 수준에 올랐다고 평가했다. 이번 세미나가 미래 소방산업 발전을 견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국화재보험협회는 1973년 설립됐으며 ‘글로벌 종합위험관리 선도기관’을 비전으로 삼고 있다. 한국화재안전기준(KFS) 산업 표준 확립, AI 기반 플랫폼 ‘BRIDGE’ 고도화,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 등 기술·데이터 중심의 3대 핵심 과제를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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