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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핑안보험, 1~9월 누적 순이익 1329억 위안 11.5%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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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안보험은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연결 기준 누적 순이익이 1328억560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보다 11.5%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누적 매출은 9016억7000만 위안으로 4.6% 늘었고, 주주 귀속 영업이익은 1116억2600만 위안으로 7.2% 증가했다. 주주 귀속 자기자본은 9864억4000만 위안으로 연초 대비 6.2% 확대됐다.

생명보험과 건강보험 부문의 신계약가치(NBV)는 357억 위안에 달해 전년 대비 46.2% 상승했다. NBV 마진도 9%포인트 개선됐다. 채널별로 보면 대리점 채널의 NBV는 23.3% 증가했고, 방카슈랑스 채널은 170.9% 급증해 생명·건강보험 전체 NBV의 35.1%를 차지했다.

핑안보험 관계자는 중산층 확대와 고령화에 대응해 생명·건강보험 상품을 업그레이드하고 자산관리 서비스를 강화해 왔다고 설명했다. 건강관리와 노인돌봄 서비스를 확대한 결과 1600만명 이상의 고객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85개 도시에서 100개 병원과 협력해 24만명의 재가 노인을 대상으로 돌봄 서비스를 전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손해보험(재산보험, 상해보험) 부문의 원수보험료는 3분기까지 2562억470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보다 7.1% 증가했다. 합산 비율은 97%로 0.8%포인트 개선됐다. 자동차보험 수입보험료는 1661억1600만 위안으로 3.5% 늘었고, 비자동차보험 원수보험료는 901억3100만 위안으로 14.3% 증가했다.

9월 말 기준 핑안보험 고객 수는 2억5000만명으로 전년 대비 2.9% 늘었다. 보험상품을 4개 이상 보유한 고객 가운데 97.5%는 1년 이상 계약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핑안보험은 이번 보고서에서 자산 포트폴리오 조정과 디지털 혁신, AI 시스템 역량 강화를 핵심 과제로 추진해 왔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3분기 실적이 1~2분기 실적을 크게 웃돌았으며, 이 기간 고객 서비스의 80%가 AI로 처리됐다고 전했다. AI가 금융사업 전반에서 손익 관리, 비용 절감, 판매 촉진 등 효율성을 높이고 리스크를 줄이면서 실적 개선 추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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