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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본현대생명, 발달장애인과 함께하는 ESG 경영 실천
푸본현대생명이 발달장애인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나섰다. 지난 15일 서울 동작구 보라매공원 다목적운동장에서는 ‘2025 서울시 발달장애인 어울림 플라잉디스크대회’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립발달장애인복지관이 주최하고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가 후원했으며, 지역 내 장애인복지시설 이용자와 인솔자 등 350여 명이 참여했다.
푸본현대생명은 사내 차세대 리더와 사회공헌 전담부서 직원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을 파견해 참가자들의 안전과 원활한 대회 진행을 지원했다. 특히 플라잉디스크 경기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스포츠로, 발달장애인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대회는 ‘더 높이, 더 멀리’라는 슬로건 아래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이 외에도 푸본현대생명은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기본 금융상식을 전달하는 금융교육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이는 발달장애인들이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금융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기회로 평가받고 있다.
푸본현대생명은 2006년부터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자원봉사단을 운영하며 매 분기 발달장애인 복지기관을 찾아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소외이웃 영양식 지원’, ‘독거노인 생활지원’ 등의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 또한 임직원 기부금에 회사가 동일 금액을 더하는 ‘1:1 매칭그랜트’ 제도와 ‘급여 끝전 모으기’ 캠페인을 통해 조성된 기금으로 매년 연말 소외계층을 지원하고 있다.
푸본현대생명 관계자는 “발달장애인들과 임직원 봉사자 모두가 함께 어울리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단순한 봉사를 넘어 보험사가 ESG 경영을 어떻게 실현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보험업계에서는 이러한 사회공헌 활동이 단순한 이미지 개선을 넘어, 지역사회와의 신뢰 구축과 고객과의 유대감 강화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주목할 필요가 있다. 특히 FC들은 고객 상담 시 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을 적극적으로 소개하며, 고객과의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푸본현대생명의 이번 활동은 보험사가 단순한 금융 서비스 제공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려는 노력을 보여준 사례로, 향후 업계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